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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도심 속 소외 농민애환 청취

진입로 차선 확장·보행로 개선 등 통행불편 해소

2019년 11월 14일(목) 19:15
이용섭 광주시장이 14일 오후 북구 건국동 수곡마을 경로당에서 열린 ‘제12회 현장 경청의 날’ 행사에 참석해 마을 진입로 교통 불편사항과 관련한 민원현장을 살펴보고 있다./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이 도시에서 농민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주민들을 찾아가 직접 애환을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14일 오후 북구 건국동 수곡마을 경로당에서 ‘제12회 현장 경청의 날’을 열어 진입로 문제 등 마을현안을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이날 경청은 대도시 속 농촌지역 주민들이 애로사항을 건의하면 시장과 북구청장, 시의원 등이 명쾌한 해답을 내놓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곡마을은 용두동·효령동을 거쳐 국립5·18묘역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위치한 농촌마을로 82세대 156명이 살고 있으며 주민 중 65세 이상이 86명에 달한다.

주민들은 빛고을로 개통으로 5·18묘역을 찾는 차량통행이 늘어나면서 사고위험이 높다고 호소해왔다.

주민은 “버스 승하차시 인도가 도로보다 20㎝ 낮아 골절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인도가 아닌 도로를 위태롭게 이용하는가 하면 버스 정차시 뒤따라오는 우회전 차량들이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영농철에는 농기계가 도로와 보행로를 차지하면서 통행불편이 크다”고 호소했다.

또 마을주민들은 ▲농산물 도난방지 CCTV 설치 ▲노인복지타운 이용 교통불편 ▲농촌지역 경로당 낙후 ▲4.5t 차량 통행제한 표지판 자리 재조정 ▲화단설치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마을주민, 권익위원,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일일이 살펴보고 통행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들이 마을진입로 부근에서 안전사고 위험을 겪지 않도록 버스정류소 이전 및 마을 진입로 차선 확장, 보행로 개선 등 주민들의 건의내용을 관계부서 검토를 거쳐 안전한 통행확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현장 경청의 날’은 광주시장이 시민고충 현장을 찾아가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권익위원회 자문을 받아 해법을 도출하는 등 시민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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