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광주 아파트 '로또 분양' 맞네

입주 1년 미만 매매 9,000만원 수익 발생
서울 대구 대전 이어 네 번째 높은 상승률

2019년 11월 18일(월) 19:04
[전남매일=광주] 서미애 기자= 올 3분기 광주의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가가 9,000만 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서울, 대구,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네번째로 높은 상승액이다.

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자와 노후 아파트 거주자의 새 아파트 구입 욕구가 높은데다 투자자까지 몰리면서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전국 17개 광역 시·도별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광주가 8,961만 원이나 올랐다.

신규 분양이 기존 아파트 매입보다 높은 수익을 올린셈이다.

지난해 3분기는 분양가 대비 10.69%, 4,519만원 높은 가격에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9·13대책이 발표된 이후 부터는 분양가 대비 매매 거래가격 상승폭이 줄어들면서 올해 1분기는 분양가 대비 매매거래가격이 4.70%, 2,096만원까지 축소됐다.

지난 3분기 시도별 분양가 대비 매매 실거래가는 서울이 3억7,480만원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액을 기록했고 분양가 대비 매매 실거래가 변동률도 45.34%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 1억1,811만원 , 대전 9,504만원, 광주 8,961만원, 세종 8,933만원 등의 순이었으며, 전남은 1,080만원 높게 거래됐다.

광주 지난 2분기 분양가 대비 매매 실거래가는 5,791만원,변동률은 19.56%로 1분기 만에 4,000만원가량 높아진 것이다.

광주 분양가 대비 매매 실거래가 변동률은 22.81%,전남은 4.60%로 나타났다.

반면 경남,경북,충북 등의 분양가 대비 매매 실거래 가격은 하락했다.

광주지역의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신규 분양이 기존 아파트 매입보다 높은 수익을 시현했다”면서 “광주지역 노후 아파트는 갈수록 가격이 하락해 새 집 구입을 원하는 수요자와 투자자들이 발길이 몰릴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바뀌는 것이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