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광주·전남 현안예산 지켜야 한다
2019년 12월 02일(월) 19:03
광주·전남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예산들이 전액 삭감되거나 감액될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이대로 가다가는 주요 현안 추진에 큰 차질이 우려되는 절박한 상황이다. 2일 시·도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년도 예산심의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주요 예산들이 줄줄이 삭감될 처지에 놓였다. 광주시의 경우 최대 역점사업이자 예타면제 사업인 인공지능(AI)집적단지 조성사업비가 대폭 삭감될 위기에 처했다. 현재 정부안으로 426억원을 확보했으나 적정성 검토 과정에서 사업비가 대폭 삭감됐다. 당초 총사업비가 4,061억원에 달 했으나 건축비 등 기반 구축비 등이 삭감되면서 3,500억원대로 축소됐다는 것이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예산 증액을 요청했으나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예결위 심의조차 못한 채 보류 상태로 소소위로 넘겨진 상태라 한다. 이밖에도 미래자동차 편의 안전 전장부품 생산기반 마련,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 조성 등 상당수 현안사업비가 전액 혹은 일부 삭감 처지에 놓였다. 전남의 경우는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 설계착공비 145억원 전액이 반영되지 않았으며, 보성~임성리 간 남해안철도 건설사업은 1,473억원이 감액됐다. 해양경찰 서부경비창 신설사업도 81억원 전액이 감액될 위기에 처했으며,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사업비 40억원도 전액 삭감될 상황에 놓였다. 이 외에도 광양항 배후단지 확대 지원예산, 국립 심혈관센터 설치 예산, 중대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사업비, 태양광발전 연계 수소전기차 실증 인프라 구축 사업비 등도 삭감이 우려된다. 늦어도 이번주 중으로 국회 예결위 예산심사가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시간 동안 시·도와 지역 정치권 모두가 힘을 모아 현안 예산을 지켜 내야 한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