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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청년 창업농업인과 농업활로 모색

동부권서 소통 간담회…“전남농업 변화 앞장”

2019년 12월 02일(월) 20:00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여수 소노캄(구 엠블호텔)에서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고 농촌에서 성공적 삶을 일궈가는 전남지역 청년농업인 100명과 ‘공감·소통 간담회’를 열고 농업활로를 모색했다.

청년농업인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안정적 영농정착과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엔 이광일 전남도의원, 박종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장, 서옥원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농업인 서로가 허물없이 소통하는 팀 단합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영농에 대한 자부심과 실천의지가 높고 안정적 영농 정착과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3명의 청년농업인이 도지사가 된다면 펼치고 싶은 정책을 이야기하고, 청년농업인이 가장 공감가는 정책을 문자로 투표해 ‘청년도지사’를 선발하는 이색행사도 가졌다.

간담회에서 청년농업인들은 청년농업인 모임체 지원, 후계농 자금융자 상환기간 연장, 영농기반 마련 및 영농정착 지원 확대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이야기했다.

김 지사는 “빠른 고령화로 점차 활기를 잃어가는 전남 농업이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청년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남농업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농업인이 적극 도전하고 변화를 이끌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청년농업인들의 건의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이들이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까지 2년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대상자 497명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생활안정자금과 함께 후계농자금, 농지임대사업,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영민 기자         김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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