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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미평동 전통놀이문화 벽화 길 조성

양지초 학생·학부모 작품…지역사회 후원

2019년 12월 02일(월) 20:53
여수시 미평동에 전통놀이문화 벽화 길이 조성돼 화제다.

2일 여수시 미평동에 따르면 양지초등학교 가는 길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그린 강강술래, 연날리기, 그네뛰기, 널뛰기, 팽이치기, 농악놀이, 고싸움 등 전통놀이 벽화가 가득 걸렸다.

여수시 미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병연)와 미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형국), 양지초등학교(교장 박태을)는 양지초 등하굣길 주변 불법 쓰레기 처리를 고심하던 중 이곳을 벽화거리로 조성키로 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옛날 우리 엄마, 아빠는 학교가는 길에 뭘 했을까?’라는 생각에 착안해 어른과 아이가 전통놀이로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세대공감로드’를 조성했다.

지역사회도 힘을 보탰다. 여수시공예협회(회장 김숙희)에서 기획과 작업을 도왔고, 양지초 학생·학부모 공모로 작품을 선정했다. 미평동주민자치위원회와 전남대 학생회는 담장 도색과 설치를, 여수산단 폴리미래㈜(공장장 윤기엽)와 ㈜코인즈(대표 최명환)는 부족한 예산을 후원했다.

미평동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불법쓰레기 근절을 위해 양지초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전남대 학생회, 양지초 학부모회, 미평동 자생단체 등과 협력해서 지속적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곽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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