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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예' 전남대 398점·조선대 396점

광주교대 380점·광주과기원 387점
서울대 인문계열 407점·자연 389점
"변환표준·등급환산 점수비율 확인"
11일 학생회관서 정시 전략 설명회
■ 시교육청 '실채점 결과' 발표

2019년 12월 05일(목) 20:34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이 통보됨에 따라 본격적인 입시전쟁이 시작된 가운데 전남대·조선대 의예과 지원가능 점수는 398점과 396점으로 예측됐다.

또 서울대 인문계열은 407점, 자연계열은 389점 , 광주교대는 380점, 광주과학기술원은 수학가형 기준으로 387점 이상이 돼야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입시업체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에서 문과 학생들이 주로 치른 수학 나형이 어렵게 출제돼 주요 대학 인문계 합격선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 지원단과 진학부장협의회는 5일 2020학년도 수능 실채점 분석결과,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구분 표준점수는 국어영역 131점·수학영역 (가)형 128점·(나)형 135점으로 나타났다. 1등급 기준 원점수는 국어 91점·수학 가형 92점·나형 84점이다.

영어는 1등급 비율이 작년(5.3%)보다 2% 이상 상승한 7.43%가 집계됐다. 사회탐구 영역은 과목에 따라 1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62∼68점, 과학탐구 영역은 64∼68점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난이도와 관련이 있는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영역이 전년도 표준점수 최고점(150점)보다 10점 하락한 140점으로 분석됐다. 수학(가)형 표준점수 최고점은 134점으로 지난해 수능 133점에 비해 1점 상승했으며, 수학(나)형 표준점수 최고점은 149점으로 지난해 139점에 비해 10점 상승했다.

서울대는 지원자격을 충족한 학생을 기준으로 국·수·탐 600점 표준점수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407점 이상, 자연계는 389점이 돼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국·수·탐 600점 표준점수 기준으로 인문계열은 400점 내외, 자연계열은 388점 내외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열 최상위권인 의예과는 ▲서울대 408점 ▲연세대 408점 ▲고려대 404점 ▲성균관대 405점 ▲한양대 403점 ▲중앙대 402점 ▲경희대 402점 ▲이화여대 402점으로 지원컷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했다.

전남대는 ▲영어교육과 378점 ▲국어교육과 375점 ▲경영학부 370점 등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352점 내외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의예과 398점 ▲치의학과 학석사통합과정 395점 ▲수의예과 387점 ▲전기공학과 378점 ▲수학교육과 366점 ▲컴퓨터정보통신학과는 353점이 지원 가능선으로 보인다.

조선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51점 ▲국어교육과 346점 ▲경영학부 315점 ▲스페인어과 307점 등이고, 자연계열은 ▲의예과 396점 ▲치의예과 392점 ▲간호학과 356점 ▲수학교육과 345점 ▲기계공학과 323점 등이다.

광주교대는 표준점수 380점에 영어1등급 정도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는 수학 가형 응시자 기준 387점 정도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결과분석을 바탕으로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2층 강당에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또 진로진학정보센터는 오는 16~20일 광주지역 수험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시 집중 대면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별로 반영지표나 영역별 반영비율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자신의 성적을 잘 분석해 가·나·다군 세 차례의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할 경우 정시로 인원이 이월되기 때문에 지원하는 대학의 최종 모집인원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 입시업체 관계자는 “이번 수능에선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나형이 어렵게 출제돼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다”며 “같은 1등급이라도 수학 나형에서 최대 10여점 차이를 보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조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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