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1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년 간 추진한 복지전반에 대한 부분별 사업 평가와 우수 모범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은 사회보장급여 적정 지급 관리를 위한 통합가구 인적 정비 기간 내 처리, 개인정보 보호실태 등 6개 지표를 평가한다.

시는 사회보장급여 적정지급과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복지대상자의 소득재산과 인적 변동 사항 등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주 1회 변동 처리 현황 점검 및 월 2회에 걸친 업무 교육을 실시하는 등 탁월한 사후관리와 적기 행정을 위한 직원 역량을 강화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사회보장급여 적정 지급과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노력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