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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북, 지역상생 발전모델 구축한다

상생교류 협약체결…6개 협력과제 추진

2019년 12월 11일(수) 19:04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1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전남-경북 상생교류협약’을 체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실국장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전남과 경북이 새로운 지역상생 발전모델 구축에 나섰다.

전남도와 경북도는 11일 경북도청에서 김영록 전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경북 상생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전남도와 경북도는 지난 2013년 양 지역 국회의원이 동서화합을 위해 구성한 ‘동서화합포럼’을 토대로 백신글로벌산업화 기반구축 사업, 국토 끝섬 주민 간 교류, 경북도민의 숲-전남도민의 숲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동서화합 천사 프로젝트, 영호남 상생장터, 인사교류, 상생 장학금 지원, 생활체육 교류 등 협력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상생교류 협약은 그동안 양측이 이어온 협력사업들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역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양측은 ▲영호남 화합을 위한 상생교류 확대 ▲영호남 어울림 교육교류 프로그램 운영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공동 협력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공동추진 ▲농작물 피해 병해충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등 6개 협력과제에 합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데 뜻을 같이 하고, 경북과 전남이 힘을 모은다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다”며 “양 도가 상호협력과 상생을 더욱 강화해 지역상생 발전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급변하는 현 시대에는 상생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며 “전남도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영호남의 상생발전이 대한민국 발전의 모범모델이 되도록 서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을 마친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꿈을 담은 새천년 비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주제로 경북도청 직원과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 회원 등 200명과 상생토크를 진행했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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