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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 르네상스 시대 열겠다”

김재무 초대 민간 전남도체육회장 당선자
열린 소통의 공간 마련해 전남 체육인 의견 경청
안정적인 재정 확보로 ‘튼튼한 전남체육회’ 구축
중·장기 계획…엘리트·생활체육 진흥 토대 마련

2019년 12월 15일(일) 19:36
전라남도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김재무 당선자(왼쪽)는 15일 전남체육회관에서 진행된 투표 개표 직후 전라남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김판진 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전남체육회 제공
“전남체육 발전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전남체육인 모두와 함께 걸어갈 것입니다.”

전남도 초대 민간체육회장이자 제37대 전라남도체육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김재무 당선자(59)는 “선거기간 내세웠던 공약들이 어느 정도 성사되면, 전남체육의 르네상스 시대가 반드시 열릴 것”이라며 “그 시대가 열릴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선의의 경쟁을 펼친 박철수 후보를 비롯한 모든 분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전남체육 진흥을 위해 동행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도내 체육 현장 곳곳을 누비는 동안 많은 체육 가족들로부터 받은 ‘전남체육을 진흥시켜달라’는 주문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체육 전문가 그룹 등이 포함된 인수위원회를 시급히 구성·운영하면서 완급을 정해 저의 공약은 물론 박철수 후보님의 공약을 실행하는 방안도 유심히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튼튼한 재정 자립도’를 통해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 활용 ▲전문체육 경기력 향상 ▲생활체육 활성화 ▲전남 체육인 복지 확대 ▲2020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엘리트 선수 감소, 시·도간 경쟁에 따른 우수선수 유출, 지도자·우수선수 육성 지원 체계 미흡 등 현안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로 ‘튼튼한 전남체육회’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덧붙여 ‘전남체육회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진흥 토대를 구축해 내겠다고도 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부터 중·고·대학·실업까지 연계 체육 시스템을 조성해 엘리트 체육의 활성화와 함께 종목별 실업팀 확대, 도민 1인 1종목 체육 문화를 만들겠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또 회원종목단체장 신규 영입 등을 통한 조직 활성화도 숙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김 당선자는 사무처의 활력을 꾀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세일즈 회장상’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인사적체 해소 등 조직 개편으로 ▲화합·배려·결합의 ‘소통 행정’ ▲활력·생기의 ‘생명력 행정’ ▲대외 경쟁력 우위의 ‘자존심 행정’ ▲전문·생활체육 공존·공생·상생의 ‘동반자 행정’ ▲민선체육회장 시대에 걸맞는 변화 몸부림의 ‘생존(生存) 행정’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전남체육 진흥에 일념한다는 각오로 전남체육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더불어 공감대 형성, 그리고 정책 반영의 순서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전남체육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김재무 당선자는 15일 전남체육회관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한 제37대 전라남도체육회장 선거에서 선거인 350명 중 유효표 326표 가운데 197표를 획득, 득표율 60.4%로 129표를 득표(득표율 39.6%)한 기호 1번 박철수 후보(전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를 크게 누르고 당선됐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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