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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출동)-횡단보도 신호등 없어 시민들 안전 위협

■신안교 삼거리 가보니
우회차량과 보행차 뒤엉켜 병목현상
경찰 “광주 시내권 도로 유사 문제없어”

2020년 01월 05일(일) 18:14
신안교-7면
“평소에는 차량소통이 원할 하지만, 출·퇴근시간만 되면 밀려오는 차량으로 도로는 순식간에 마비됩니다.”

광주시 북구 신안교 삼거리 일대가 출·퇴근시간대 밀려드는 차량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해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다.

특히 최근에는 신안교 삼거리 주변을 중심으로 아파트 진·출입구와 커피전문점 등이 들어서면서 차량과 보행자들이 뒤엉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5시께 북구 신안교 삼거리 일대. 북구 신안교 삼거리 일대는 출·퇴근시간대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악명 높은 구간이다. 시내권인 광주역과 전남대사거리 방면 등에서 빠져나온 차량들이 몰리는 곳이기 때문이다.

실제 이날 전남대 사거리방면에서 경신여고 방면으로 향하는 직진차량과 용봉지구 방면에서 빠져나오는 우회차량들이 뒤엉켜 차량진입에 애를 먹었다. 용봉지구에서 경신여고 방면 우회로에 설치된 횡단보도의 경우 신호등도 없어 보행자들이 서행하던 차량에 부딪칠 뻔한 아찔한 상황도 목격됐다.

또 신안교 삼거리 인근에 신축 아파트와 커피전문점 등이 들어서면서 병목현상도 발생 했다. 이로 인해 차선을 바꾸려는 차량들로 인해 도로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여기에 아파트 진·출입구에 맞춰 변경된 유턴구간도 문제다. 삼거리 인근 303세대 아파트가 입주 하면서 광주청은 전남대 방면으로 좌회전하는 1차선 바로 뒤쪽으로 유턴구간을 옮겼다. 아파트 진·출입구로 들어서는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서다.

문제는 출·퇴근시간 경신여고 방면 차량 정체로 유턴 공간을 확보를 하지 못해 차량 지체는 물론 불법유턴 하기 일쑤다.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 모씨(32) “아파트로 진입하기 위해선 유턴을 해야 하지만, 밀려드는 차량으로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차가 막힐 때면 오히려 용봉지구 방면으로 빠졌다가 아파트 출구로 진입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고 말해다.

운전자 한모씨(52)“신안교 삼거리는 중흥삼거리, 용봉지구와, 광주역, 전남대학교 방면에서 오는 차량들이 몰리는 곳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현상이 발생돼 왔다”면서 “서로 양보하는 입장에 서서 운전을 하고 있지만 40분이 넘게 지체돼 불편한 건 사실이다”고 털어놨다.

보행자 김모씨(62·여)는 “아무리 우회로가 일방통행이라지만,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어 보행자 입장에서는 안전 위협을 느낄 때가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재로선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체증은 출·퇴근 시간 광주시내 모든 교차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신안교 삼거리의 문제만이 아니다”면서 “현재로선 특별한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 나라 기자         이 나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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