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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재단 설립 속도…국제관광도시 도약

시, 7월 설립 목표…행안부와 2차 협의
재단법인 민간위탁·업무중복 재정비 등 추진

2020년 01월 09일(목) 19:39
광주시가 국제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관광재단 설립에 속도내고 있다. 시는 오는 7월 재단 설립을 목표로 정부와 협의 중이다. 시는 재단 설립으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혁신관광시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광주관광재단을 오는 7월까지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관광재단을 신설하기로 하고 행정안전부와 2차협의를 자료를 송부하고 운영심의위원회를 준비하고 있다. 2차 협의를 위해 재단 설립계획, 타당성검토보고서, 심의·의결결과, 주민의견 수렴 자료 등을 검토해 제출했다.

시는 행안부의 재단 설립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남관광재단 설립을 승인한 사례와 관광 특화 전문 기구의 설립해야 할 당위성 등을 강하게 어필했다.

시는 행안부 승인 전 이달 중순에 광주관광재단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행안부 승인이 떨어지만 정관 등 규정을 만들어 오는 7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 관광전담기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관광재단은 관광 콘텐츠 개발과 확충, 홍보·마케팅, 전문 인력 역량 강화, 관광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재단 설립은 출연기관 형태가 적합하며 타 기관이나 민간에게 위임하는 간접운영 방식도 제안됐다.

아시아 문화관광중심도시, 광주’로 비전을 설정하고 ▲문화관광도시 ▲생태녹색관광도시 ▲창의관광도시 ▲관광객친화도시 등 4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재단 조직과 관련해선, 광주시장이 이사장을 겸임, 별도의 대표이사와 경영기획팀으로 구분, 관광진흥실장 아래 관광콘텐츠팀, 관광마케팅팀, 해외마케팅팀, 융복합관광진흥팀, 관광서비스팀 등으로 구분했다. 조직별 인력구성은 총 31명으로 관리직 2명, 사업운영팀 29명이 적절한 인원으로 분석했다.

재단 설립과 함께 김대중컨벤센터,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등 중복 업무에 대한 재정비도 제안했다. DJ센터의 MICE관련 마케팅 업무 이관, 컨벤션뷰로의 경우 기존 수행 업무 전체를 재단에 이관하고 해체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중이며 결과를 토대로 재단 설립에 따른 중복 업무에 대한 재정비할 계획이다”며 “행안부 운영심의위원회 등 남은 절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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