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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ㆍ전남 아파트 8,900가구 공급

5% 감소 불구 저금리기조 회복 조짐
대규모 구도심개발 대형브랜드 독식
공동도급 확대 지역중소건설 참여 절실
▨주택건협 광주전남도회 2020년 주택경기 전망’

2020년 01월 13일(월) 18:10
[전남매일=광주] 서미애 기자= 올해 광주전남 아파트 공급물량이 8,900여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5% 감소한 물량이다.

13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지역 주택건설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취합한 ‘광주전남 아파트공급 현황’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공급물량은 지난해 9,370가구보다 약 5% 감소한 8,961가구로 추산했다.

지난해 아파트 공급물량은 광주 5624가구, 전남 3746가구 등 총 9370가구로 이는 당초 공급계획물량 6742가구 대비 144.32% 증가했다.

광주·전남지역 주택시장이 상대적 호황을 누린데는 입주물량 증가와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규제에도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 확대 등 상대적으로 규제의 칼날을 비켜간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주전남 아파트 실제 공급물량은 2010년 3,003가구에서 2011년 1만581가구로 큰 폭으로 증가한 후 2012년 1만2,500가구를 기록했다.

이후 2013년 5,889가구로 줄었다가 2014년(1만3,903가구), 2015년(1만2,42가구), 2016년(1만865가구)까지 매년 1만가구를 넘었다.

2017년(7,594가구)과 2018년(7,409가구)에는 7,000가구대를 줄었다가 지난해 9,370가구로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광주전남 중견 주택업체들은 자체 사업을 위한 공공택지의 매입은 물론이고 수도권, 지방 대도시에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에도 전력해 시공사 선정을 놓고 대형 건설사들과 경쟁을 벌였다.

이를 통해 중흥건설과 호반건설 등 일부업체들은 수주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하며 꾸준히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광주전남지역의 구도심 개발사업에는 다수의 지역건설사가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나 수도권 대형 브랜드를 선호하는 현상 때문에 대규모 단지는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재개발 사업 일정 부분에 지역 중소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공동 도급 확대’ 등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광주전남도회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시행과 광산구, 남구, 서구 등 고분양가 관리자역에 1만2,000가구 입주 물량이 대기 중이어서 조정국면에 따른 급격한 가격 상승이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한전공대 설립, 빛그린산단 착공, 민간공원특례사업, 4월 총선 등 각종 부동산 호재로 지역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정원주 광주전남도회장은 “부진하던 지방 부동산 시장이 최근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광주, 대구, 대전 등 일부 투자수요가 있는 지역을 제외하면 전체 미분양 물량의 90%가 지방에 몰려 있고 정부의 각종 규제로 수년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과감한 규제 완화를 통한 거래 활성화로 지방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서미애 기자









한편 2020년 광주전남의 주택경기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규제 드라이브 속에서 12·16대책에 따른 세부규제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고분양가 관리지역 (광산구,남구,서구)적용, 12,000여 가구가 넘는 아파트 입주 물량이 대기 중인 올해는 ‘조정’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아파트의 급격한 가격상승은 나타나기 어렵겠지만, 초저금리 기조 속에서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지역 지정 등으로부터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한전공대 설립, 빛 그린 산단 착공, 민간공원 특례사업, 4월 총선 등 각종 부동산 호재로 인해 분양시장의 양극화 속에서도 광주전남 주택을 비롯한 부동산시장은 올해도 여전히 매력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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