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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K리그1 복귀전 성남과 격돌

3월1일 정규R 홈 개막전
77년생 동갑내기 사령탑
박진섭vs김남일 지략 대결
새 구장은 6월21일 포항전

2020년 01월 13일(월) 18:44
K리그1 복귀를 앞두고 담금질에 한창인 박진섭 광주FC 감독은 개막전 상대로 성남FC 또는 포항 스틸러스를 희망했다. 성남과는 동갑내기 김남일 감독과의 사령탑 맞대결로, 포항과는 역대전적 무승 기록을 깨기 위한 도전 차원의 바램이자 아이디어였다. 그리고 박 감독의 바람이 성사됐다. 성남과는 리그 개막전을, 포항과는 새 전용구장 오픈 경기를 하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원큐 K리그1 2020 정규 라운드(1라운드~33라운드)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광주FC는 3월 1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과 개막전 맞대결을 벌인다. 광주가 홈에서 K리그1 경기를 치르는 것은 2017년 11월18일 포항과의 홈경기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이슈는 역시 77년생 동갑내기 사령탑의 지략 대결이 될 전망이다.

한국축구 국가대표 레전드인 김남일 감독은 선수 시절 K리그 및 해외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차세대 지도자로 평가받아왔다. 남기일 감독 사퇴 이후 2020시즌 팀을 이끌 새 사령탑을 물색하던 성남은 김남일 감독을 선임했다.

K리그2에서 2년 만에 우승을 일구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박진섭 감독은 성남을 상대로 K리그1에서의 첫승을 노리고, 초보 지도자 김남일 감독은 지도자로서의 첫승을 노리는, 물러날 수 없는 맞대결이 예상된다.

성남과의 경기는 지난 2018년 10월 13일 2-2 무승부 이후 1년5개월만이다. 최근 10경기 전적은 2승6무3패이며 통산전적은 5승6무6패다.

광주는 홈 개막전에서 성남을 상대한 뒤 3월 7일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한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 첫 경기를 갖는다.

광주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 건립중인 축구전용구장은 완공이 늦어지면서 6월부터 사용하게 된다.

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2020시즌 일정에 따르면 전용구장에서의 첫 경기는 6월21일 포항전이다. 단, 광주FC는 그전에라도 구장 사용승인이 되면 앞당겨 경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정규라운드 공식 개막전은 2월 29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시즌 K리그1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수원 경기로 확정됐다.

지난 시즌 아쉬운 2위를 기록한 울산은 같은 날 오후 4시 서울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동시에 대구가 강원을 상대로 DGB대구은행파크에서의 두 번째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라이벌인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는 3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는 4월 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처음으로 팬들을 찾는다. 지난 시즌 치열했던 우승경쟁의 주인공인 전북과 울산의 첫 대결은 4월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K리그 팬들의 ‘불금’을 함께할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올 시즌에도 계속된다. 각 팀 당 1회씩 총 12번의 금요일 야간경기가 개최된다. 올 시즌 첫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5월 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과 포항의 맞대결이다. 광주FC의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7월3일 오후 7시 전용구장에서 부산을 상대로 열린다.

K리그1 정규라운드 일정은 약 30여개의 조건을 대입해 산출한 일정 가운데 가장 균형 있고 공평한 스케줄을 채택했다. 주요 조건으로는 ▲동일팀과 경기 후 일정 기간 리턴매치 불가 ▲홈 또는 원정 연속경기 3회 미만 ▲ACL 출전팀 일정 고려 ▲주말 홈경기 분산 개최 ▲평일 금요일 홈경기 1회 개최 ▲정규라운드와 파이널라운드 간 홈-원정 경기 균등 배정 등이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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