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발행 20주년 곡성 심청상품권 '대변신'

도내 최초 모바일상품권 발행…2월까지 10% 할인

2020년 01월 14일(화) 17:31
[전남매일=동부취재본부]한정길 기자=곡성군이 지역 화폐인 심청상품권 발행 20주년을 맞은 올해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14일 곡성군에 따르면 심청상품권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01년 9월 최초 발행됐다.

초기에는 발행량이 증가하다가 2014년 12억원을 기점으로 매년 조금씩 감소해 2017년에는 10억9,000만원가량이 판매됐다. 곡성군은 감소세를 해결하고자 2018년부터 기차마을 입장권을 3,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하고 2,000원 인상분을 심청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판매량이 150%가량 급상승해 연간 27억의 판매고를 올리는 전환점이 됐다.

곡성군은 지역 선순환 경제를 확실하게 정착시키기 위해 또 한 번 심청상품권의 변화를 시도한다.

우선 현행 1%인 할인율을 5%로 크게 높였다. 1~2월 두 달간은 모바일상품권 출시 기념으로 종이형, 모바일상품권을 각각 10% 할인한다. 군은 이번 특별할인으로 설 명절 대비 군민들의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고, 지역 상가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 최초로 모바일상품권 발행에도 돌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개발한 제로페이와 연계해 은행이나 간편결제사의 앱을 통해 편리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가맹점은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환전이 가능하며, 이용자들은 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모바일심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연말정산에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결제 수수료가 완전 무료로 소상공인들의 소득세 부담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

곡성군은 오는 2월 29일까지 모바일상품권 출시 기념 이벤트를 한다.

모바일상품권 월 3회 이상 결제한 사람에게 모바일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모바일상품권을 1번만 결제해도 추첨을 통해 매월 50명에게 곡성 작은 영화관 영화관람권 2매를 제공한다. 월 5,000원 이상 결제자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매월 에어팟,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농어민 공익 수당을 비롯한 다양한 수당을 상품권으로 지급해 올해 약 75억원의 상품권을 유통할 계획이다.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