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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마지노선 "5만4천명 지키자"

영광 '인구 최저선 지키기' 범 군민 운동 돌입
맞춤형 교육·주민체감 출산지원 정책 등 강화

2020년 01월 14일(화) 18:04
[전남매일=영광]곽용순 기자=영광군이 '인구 최저선 지키기'에 사활을 걸었다.

14일 영광군에 따르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목표 인구 5만4,000명 지키기 운동'에 돌입했다.

영광군 인구는 2018년 12월말 5만4,127명에서 1년 새 275명이 감소해 지난해 12월말에는 5만3,852명으로 하락했다.

전년(2018년)대비 인구 감소폭은 57.5%(372명)로 대폭 둔화됐지만, 고령층을 중심으로 자연감소세가 지속되고 청년층 인구도 감소 추세다.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인식한 영광군은 전 군민 참여만이 인구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 대대적인 '인구 지키기 운동'에 돌입했다.

관내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군민을 대상으로 '내고장·내직장 주소 갖기 운동'과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연중 추진한다.

영광군에 실제 거주하면서 관외에 주민등록을 둔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할 기관·기업체 별 전입 협조 담당제도 운영한다.

저출산 문제 극복에 필요한 근본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초등학생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주거비 부담 완화로 결혼·출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까지 확대한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지원 정책 시행을 위해 신생아 양육비를 셋째 아이부터 다섯째 아이까지 3,0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육아통합지원센터도 조성 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목표 인구 5만4,000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미래가 달린 인구 증가 운동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절실한 만큼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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