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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기 성장 생태계 조성에 최선"- 구본종 중진공 전남본부장

2020 지역경제인에게 듣는다
e-모빌리티 분야 기업 발굴
멘토링운영 등 역량강화 중점
청년창업사관학교 적극 지원

2020년 01월 22일(수) 17:42
[전남매일= 광주] 길용현 기자= “차별화된 중소기업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7월 부임한 구본종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본부장은 “전남의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신산업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혁신 성장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중진공 전남본부는 지난해 전남도,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등 6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업들에게 시설투자자금 86억원을 포함해 총 124억원(총 예산 대비 22.4%)를 지원했다.

또 에너지신산업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전남도, 한전KDN과 협업해 에너지신산업품목으로 구성된 동남아 무역사절단을 파견, 단기간에 1,000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에너지산업융합복합단지 지정에도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구 본부장은 “전남의 성장동력산업을 지원해 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는 블루에너지(에너지 신산업), e-모빌리티분야 전문역량을 가진 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업 실패 상처가 있는 재창업기업의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중진공 전남본부는 재창업 기업들의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공장 방문을 통한 벤치마킹, 업종별 맞춤강의, 재창업성공비결 특강, 안전전문가 산업재해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기업들의 역량강화와 트렌드 변화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토스, 직방으로 대표되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중진공이 지난 2011년부터 9년간 운영 중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구 본부장은 “나주에도 창업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6명의 청년 창업자(평균나이 35세)가 입교해 제2의 토스, 직방이 되기 위해 밤을 새며 노력했었다”며 “작년 전남창사 입교기업들은 지적재산권 99건, 신규 고용 61명, 합계 매출액 약 140억원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오는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입교생들을 위해 6회의 엔젤투자, 크라우드펀딩 등 IR 교육·행사를 실시해 기업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으며, 판로지원을 위해 백화점 입점·파워셀러 초청 품평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진공 전남본부는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기업의 차별화된 능력을 키우는 것이 생존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구 본부장은 “전남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하겠다”며 “지역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원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길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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