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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설명절 되길
2020년 01월 22일(수) 18:02
내일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된다. 경향 각지에서 수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아 이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민족 최대 고유명절인 설 연휴를 가족·친지와 함께 보내려는 '민족대이동'이 시작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설 연휴 동안 전국에서 3,27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귀성길은 설 전날인 24일 오전이, 귀경길은 설날인 25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 설은 귀성기간이 짧아 귀성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래저래 고생길이다. 그럼에도 불구 반가운 얼굴을 만나려는 설레는 마음만은 막을 수가 없다. 이동길에 우선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수많은 인파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마음만 급해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무리한 주행을 하다가는 자칫 큰 사고를 당할 수 도 있다. 비록 늦더라도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차분한 주행으로 안전한 이동길이 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고속도로 곳곳에 설치돼 있는 '졸음쉼터'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피곤할 때 억지 운전을 하기보다는 잠시 쉬어가는 것이 안전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동 과정에서 쓰레기 투기 등 주변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은 금물이다. 더더욱 주의해야 할 것은 음주운전이다. 명절이란 느슨한 마음에 운전대를 잡는다면 자신과 가족의 인생을 망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 주의해야 할 점은 모처럼 만난 가족·친지들과의 불협화음이다. 비록 의견이 다르더라도 상대를 존중하고 경청하는 대화를 해야 한다는 얘기다. 굳이 상대가 싫어하는 화제를 꼬집어 내거나 자신의 주장만을 강요하는 대화는 가족 간 화합을 해칠 수 있다. 모두 사랑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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