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읍은 최근 회의실에서 고독사 지킴이단 교육을 갖고 ‘고독사 제로화’를 선언했다.

지킴이단은 마을 이장과 청년회, 자율방범대, 관광협의회, 여상단체협의회 등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

교육은 ‘고독사 제로!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사각지대 독거노인 돌봄 기법과 고독사 지킴이단 우수사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적극적인 대처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5월 출범해 현재 27명으로 구성된 고독사 지킴이단은 돌봄 대상 어르신 1대1 케어를 통해 안전확인과 말벗, 친구 역할 등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황성주 지도읍장은 “고독사 지킴이단이 따뜻한 이웃을 만드는 연결고리가 되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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