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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인구정책 성과 ‘뚜렷’

연 평균 1천명 이상 귀농·귀촌 인구 유입
‘연어 프로젝트’ 괄목…올해 청년사업 집중

2020년 01월 28일(화) 10:32
장성군이 추진중인 인구정책이 뚜렷한 성과를 내고있다.

28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장성군 인구는 2018년 대비 82명이 감소한 4만6,818명을 기록했다. 주민등록 인구감소율은 마이너스 0.12%로, 전남 22개 시군 중 네 번째로 낮았다.

지난해 전입자는 전출자보다 174명이 많았다. 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 중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합계출산율(1.78명)도 전국 4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귀농·귀촌 인구 증가세는 특히 도드라져 최근 3년간 연 평균 1,000명 이상의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장성군에 유입된 귀농·귀촌 인구는 총 7,320명으로, 장성군 인구의 15%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는 장성군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행·재정적 역량을 모아 추진해 온 ‘연어 프로젝트’가 성과를 내면서 가능했다는 평가다. 연어 프로젝트는 타 지역 인구가 장성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고장을 만들어가는 장성군만의 고유 인구정책이다.

지난해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옐로우시티 장성 건설’에 304억4,000만원을 투입한 장성군은 올해 ‘청년층’을 인구정책의 주요 대상으로 설정하고 관련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주거·취업 등 청년층 지원정책을 비롯해 청년협의체 운영 활성화, 청년 지원정책 맞춤형 상담창구 운영, 각종 청년지원 신규시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 낳기 좋은 장성’을 만들기 위한 시책도 강화한다. 올해부터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농산물 배송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들이 시행된다.

5년 이내 전입한 새내기 귀농인을 대상으로는 ‘귀농인 정착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상무대 군장병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입신고팀’은 산업단지 협의회와 협약 체결을 통해 전입대상자 발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덕성행복마을 조성사업 등이 완료되면 인구유입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0년을 장성군 인구 회복의 골든타임으로 삼고, 다양한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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