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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성수기 민간아파트 분양시장 기지개

광주·전남 3~5월만 총 9,600가구 분양예정
한해 공급 물량 1만 7,992가구의 절반 이상
5월 분양 ‘광주유동재개발’ 2,240가구 주목

2020년 02월 17일(월) 17:31
[전남매일=광주]고광민 기자=‘코로나 19’ 여파로 잔뜩 움츠렸던 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봄철 성수기를 앞두고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올해 물량 절반 가량이 봄철에 공급되고, 대형건설사들이 1,000~2,000세대 이상의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역 부동산 경기를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부동산114의 ‘올해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에 따르면 광주는 1만1,963가구·전남은 6,029가구로 모두 1만 7,992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 가운데 봄철 성수기인 3월~5월에 공급될 민간아파트는 광주 4,758가구·전남은 4,842가구로 총 9,600가구에 이른다. 한해 광주·전남에 공급될 아파트분양 물량 1만 7,992가구의 절반(53.3%) 가량이 봄철에 쏟아지는 셈이다.

구체적으로 2,000세대 이상 아파트가 1곳·1,000~2,000세대 미만 2곳·400~1,000미만 분양물량도 7곳이다.

주로, 포스코·두산·금호 등 대형건설사가 뛰어들어 물량을 공급해 지역 분양시장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광주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물량은 오는 5월 분양 예정인 ‘광주유동재개발’이다. 총 2,240가구 민간분양 예정으로 두산건설(주)·중흥건설(주) 등이 사업을 진행중이다. 2,000세대가 넘는 물량인 만큼 올해 한해 광주지역의 가장 핫한 분양건으로 분석된다.

다음달 분양예정인 ‘문흥동 주상복합 더샵’도 뜨거운 감자다. 총 907세대로 지어질 더샵은 (주)포스코건설이 사업을 이끌면서 수요자를 끌어 모은 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남구 월산동에 건립될 광주월산힐스테이트(4월 분양예정 741세대)와 남구 방림동의 골드클래스(5월 분양예정 420세대)도 분양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한다.

전남에선 나주 혁신도시와 순천지역의 분양물건이 주목받고 있다. 5월 1,480세대 분양예정인 나주빛가람코오롱하늘채는 혁신도시 주변 부동산 열기를 다시 한번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달 1,252세대를 분양할 순천한양수자인디에스티지와 GS건설(주)의 광양 광성황도이지구(2BL) 704세대 물량도 인기몰이 예정이다. 여수 교동의 ‘여교동 2지구 힐스테이트’(5월 분양예정 645세대)·‘화순 2차 힐스테이트’(4월 분양예정 412세대)·금호건설(주)‘순천 2차 금호어울림’(3월 분양예정 349세대)도 주목할 만한 분양 소식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광주·전남 아파트 실수요자들이 올해 신축 아파트의 기대감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책정 등을 전망하고 있어 지역 분양시장 활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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