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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에 무인자동화 농업시범단지 짓는다

전남농기원·농어촌공사·전남대 등과 업무협약
400억 투입 노지 스마트팜 관제시스템 등 구축

2020년 02월 20일(목) 18:33
전남농업기술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대 무인자동화연구센터 등 지난 19일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농기원 제공
[전남매일=광주] 정근산 기자=나주에 미래 스마트 농업에 대비한 농업생산시스템 시범단지가 구축된다.

20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종자관리소, 전남대 무인자동화연구센터와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농업인구의 고령화 등에 대비해 미래 농정에 맞춰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농업기계화 종합관리센터, 노지 스마트팜 관제 시스템, 미래형 농경지 조성, 자율주행 트랙터, 무인 육묘장 등 농업분야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고효율 무인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농어촌공사는 설계·시범단지 조성을 맡고, 전남도는 시범단지 운영을 주관한다. 또 전남대는 통합제어 시스템 구축 등을 담당하게 된다.

나주시 반남면 일원 50㏊(논 30㏊·밭 20㏊)에 들어설 시범단지 조성에는 총 400억원이 투입된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2월에 세부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스마트 농업은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정변화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 필수적"이라며 "무인자동화 농업생산단지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정찬수 농촌지원과장은 "앞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이 농업에 도입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한국농업의 무인 자동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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