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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스프링캠프 내야 백업경쟁 치열

2017년 2차 드래프트 3인방 최정용 황윤호 유민상 생존 집중

2020년 02월 24일(월) 18:22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KIA 황윤호가 훈련을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지난 2017년 11월 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KBO 2차 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는 ‘내야수 올인’ 전략을 펼쳤다.

당시 김선빈이 발목 수술을 한데다 백업요원이던 고장혁이 군입대를 하면서 KIA는 내야 백업 강화에 드래프트 초점을 맞춰 3명의 지명권을 모두 내야수에 사용했다. 이때 지명한 선수가 최정용(24), 황윤호(27), 유민상(31)이다.

이들 3명이 2020시즌 내야 생존경쟁에 뛰어들었다.

유민상이 김주찬을 대신해 주전급인 B조 연습경기에서 1루수로 출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정용과 황윤호는 A조 연습경기에서 경기마다 2루와 유격수, 3루수 글러브를 번갈아 끼며‘김선빈-박찬호’ 키스톤 콤비를 지원할 백업요원으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독립리그 연합팀 포트 라더데일과의 연습경기 5차전에서는 황윤호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황윤호는 1번 타자 2루수로 나서 3타수1안타1득점2타점을, 최정용은 2번타자 유격수로 나서 3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21일 연습경기 3차전에서는 최정용이 1번타자 3루수(3타수무안타), 황윤호가 2번타자 유격수(2타수1안타1볼넷)로 나섰으며 20일 연습경기 1차전에서는 황윤호가 1번 지명타자(4타수1안타1타점1득점1볼넷), 최정용이 2번타자 2루수(2타수1안타1득점1볼넷)를 소화했다.

KIA 내야 백업요원으로는 지난해 SK와 조건 없는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나주환(36)과 군복무를 마친 뒤 복귀한 김규성(23), 고장혁도 있다.

2017년 2차 드래프트 3인방은 KIA가 미래를 보고 선택한 백업요원. 그리고 KIA가 더 강해지려면 김선빈과 박찬호 새로운 키스톤 콤비 활약과 함께 백업 요원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남은 10차례의 연습경기에서 윌리엄스 감독에 눈도장을 찍기 위한 2017년 2차 드래프트 3인방 생존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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