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광주] 고광민 기자 = 금호산업은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613번지 일원에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 986-1번지(홈플러스 순천점 옆)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 방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 금지하며 입장시 전신소독을 실시한다. 열화상 카메라와 손세정제 등을 비치해 견본주택 내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모델하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입지 여건과 단지 배치, 실제 모델하우스에 지어진 유니트, 모형도 등도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볼 수 있다.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는 지하 1층, 지상 최고 18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34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194세대 ▲84㎡B 35세대 ▲84㎡C 35세대 ▲84㎡D 31세대 ▲99㎡ 54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초반대로 책정돼 인근 분양 단지보다 저렴하게 공급된다. 계약자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1차 1,0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 가능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내달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일이며 계약은 21~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금호산업 분양관계자는 “당초,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운영할 계획이였지만 실물 견본주택(유니트)을 보고 싶어하는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많아 사전예약자에 한해서만 견본주택을 방문할 수 있게 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신 소독과 열화상 카메라 등 철저한 방역을 거친 후 견본주택 방문을 허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