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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누적 KIA “잠깐 쉬어갑니다”

컨디션 회복 위해 훈련 일정 조정 28일까지 휴무

2020년 03월 25일(수) 18:14
KIA 윌리엄스 감독은 25일 코칭스태프 미팅을 통해 28일까지 나흘간 선수단 휴무를 결정했다.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캡처
KIA 타이거즈가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훈련 일정을 조정했다. 개막 일정이 내달 20일 이후로 미뤄지면서 누적된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로 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25일 코칭스태프 미팅을 갖고, 이날 오후 6시부터 예정됐던 훈련을 비롯해 28일까지 예정된 훈련과 홍백전을 모두 취소했다. 훈련 재개는 29일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4월 초 개막에 맞춰 훈련을 진행해 온 선수단이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계속된 훈련으로 피로가 누적됐다고 판단, 이에 따른 컨디션 회복 시간을 주기로 했다.

또 26일부터 이틀간 광주지역에 내려진 비 예보와 개막 일정이 내달 20일 이후로 미뤄진 점도 고려했다.

선수단은 2월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했고, 16일 귀국한 뒤에도 하루만 쉬고 18일부터 훈련과 자체 연습경기를 이어왔다.

윌리엄스 감독은 “우리는 플로리다에서부터 이미 많은 실전(23경기)을 소화했기 때문에 일정 기간의 휴식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면서 “마침 비 예보도 있어 지금이 휴식을 취하기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는 생각으로 휴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윌리엄스 감독은 “29일 오후 2시 훈련이 재개되면 훈련과 홍백전을 통해 4월 7일 이후 예정된 연습경기에 대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평 챌린저스 필드에서 훈련 중인 퓨처스 선수단과 재활·잔류조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최진화 기자         최진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