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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성공 누가 발목 잡는가
2020년 03월 29일(일) 18:54
광주형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행보에 매번 제동이 걸리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대체 누가, 무엇 때문에 발목을 잡느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그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합작법인 설립 과정에서부터 시작된 임원진 자격 논란에 이어 최근 노동계 협약 파기 압박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발목 잡기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사회가 힘을 합해 적극 응원해도 부족할 판에 기회만 있으면 논란을 부추기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하고 안타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급기야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들이 '강력 대응'을 천명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노동계의 '합의 파기'가 있을 경우 주주로써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나선 것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들은 지난 26일 첫 주주총회를 열고 최근 노동계의 협정서 외 요구와 노사민정 합의 파기 선언 예고 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주주들은 "광주시와 노동계가 당초 합의한 노사상생발전 협정서를 조건으로 투자를 결정한 만큼 광주시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의 책임자로 협정서를 이행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노동계와 소통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 경영진에 대해서는 "정관과 노사상생발전 협정서를 준수하고 외부의 간섭과 요구에 흔들림 없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당초에 약속한 투자조건인 노사상생발전 협정서가 지켜지지 않으면 특단의 대응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한다.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노사민정' 대타협의 일자리 사업이다. 자신들의 잇속에 맞지 않는다고 뒤늦게 합의를 파기하고 흠집 내도 되는 사업이 아니라는 얘기다. 지금은 성공을 위해 서로 힘을 모아 속도를 내야 하는 시기다. 노동계의 동참을 다시 한번 촉구하며, 일부 언론의 자제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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