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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이제 개교 준비에 진력하자
2020년 04월 05일(일) 18:11
교육부의 한전공대(가칭) 법인 설립 허가가 이뤄졌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교육부는 지난 3일 대학설립심사위를 열고 한전공대 법인 설립을 허가했다. 우여곡절 끝에 법인 설립이 이뤄짐에 따라 2022년 3월 개교를 위한 후속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그사이 심사위는 '재원 마련 근거 부족' 등을 이유로 법인 허가를 보류·연기해 왔다. 이에 따라 2022년 3월 개교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었다. 이에 한전은 구체적 재원 마련 근거 등을 보완해 교육부에 제출했으며, 이번 심의위에서 통과가 이뤄진 것이다. 한전은 이제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법인 이사회를 열어 법인 예산안과 사무국 운영 방안 등을 보고하고, 교육부가 요구한 정관 10여가지를 수정해 보고 할 예정이다. 또한 법인 이사회에 총장 선임과 관련한 절차 등을 보고한 뒤 오는 6월까지 선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전 측은 지난해부터 총장 추천위원회 등을 거쳐 후보군을 어느 정도 압축했으며, 압축된 후보들은 국내외 석학들로 알려졌다. 총장이 선발되면 교수진 구성과 교육과정 연구 등 개학을 위한 본격 후속 절차가 이뤄지게 된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22년 3월 개교 때 교수 50명을 확보한 뒤 2023년 60명, 2024년 75명, 2025년 100명 등 단계적 증원토록 돼 있다. 이중 외국인 교수 비중이 15%로, 국내 과학기술 특성화 5개 대학의 평균 외국인 교수 비중(자연과학 10%·공학 6%) 보다 높다. 학생은 1,000명(대학원 600명·학부 400명) 규모가 될 전망이다. 한전공대는 글로벌 에너지 인재를 길러낼 국가인재 양성의 요람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이제 차질 없는 준비로 개교에 박차를 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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