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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법인설립 ‘허가’…2022년 개교 탄력

총장·교직원 인선, 캠퍼스 설계·착공 급물살 전망

2020년 04월 05일(일) 18:24
한전공대 조감도.
한전공대 학교법인 설립이 7개월 만에 승인되면서 2022년 3월 개교를 위한 후속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5일 전남도와 나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1주 연기된 심사위원회를 ‘화상회의’로 진행, 한전공대 학교법인 설립을 최종 허가했다.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이었던 학교법인 설립은 3차례 보류·연기되는 등 험난한 과정을 겪으며 106일 만에 큰 산을 넘었다.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1차 심사에서 심사위는 한전이 제출한 대학설립 재원 출연계획안에 대한 구체성 결여를 지적하며 ‘계속심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올해 1월 31일 2차 심사에서도 동일한 이유로 다음달 27일로 심사위 개최를 연기했다가 교육부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재차 일주일 미루기도 했다.

심사위는 이날 심사위원회에서 재적인원 과반 이상 찬성을 통해 법인 설립 허가를 최종 결정했다.

우여곡절 끝에 법인 설립허가를 따낸 한전은 캠퍼스 착공과 총장 인선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

올 상반기 총장 인선, 이사진 구성, 교원 선발과 더불어 지난달 마감된 한전공대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앞서 전남도와 나주시는 2022년부터 10년간 각각 100억원씩 총 2,000억원을 한전공대 운영비로 지원키로 했다.

한편, 한전공대는 빛가람혁신도시 내 부영CC 부지 120만㎡(캠퍼스 40만㎡, 클러스터40만㎡, 대형연구시설 40만㎡)에 총 6,210억원(추산비용)을 투입해 2022년 3월까지 조성된다.

한전과 전남도는 대형 연구시설 안에 ‘4세대 원형 방사광 가속기’를 유치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반 인프라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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