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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개막 2연패…FC서울에 0-1
2020년 05월 17일(일) 21:32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라운드 광주FC와 FC서울 경기에서 광주 펠리페가 공중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광주가 0-1로 패했다. /광주FC 제공
3년 만에 복귀한 1부리그가 쉽지 않다. 광주FC가 리그 개막전이었던 성남FC에 이어 FC서울에게도 아쉽게 경기를 내주며 개막 2연패를 기록했다.

광주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0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서울에 0-1로 패했다.

전반을 0-0으로 끝낸 광주는 후반에 임민혁, 김효기를 투입하며 서울의 골문을 노렸으나 후반 19분 한찬희에 선취득점을 허용했고 끝내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개막전에서 성남에 0-2로 패했던 광주는 이날 3-5-2 포메이션으로 서울전에 임했다. 개막전과 비교하면 5명이나 바뀐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펠리페와 김주공이 공격 최전방에 나선 가운데 이슐마토프와 이한도, 홍준호가 수비라인에 섰다. 골키퍼 장갑은 이진형이 꼈고, 여름, 박정수, 이민기, 여봉훈, 김진현이 중원에 자리했다.

공격수 윌리안과 엄원상의 공백을 안고 있는 광주는 전력면에서 서울보다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광주는 전반 45분 동안 진영을 꼭꼭 걸어 잠그고 역습을 노렸다. 전반 27분 김진현 대신 베테랑 김창수를 투입했고, 광주 특유의 ‘짠물수비’로 서울의 슈팅 9개(유효슈팅 3개)를 무위로 돌렸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광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공세를 펼쳤으나 이른 실점을 이겨내지 못했다.

후반 19분 한승규의 패스를 받은 한찬희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날린 오른발 중거리슛이 골키퍼 이진형의 손끝을 스쳐 광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에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던 광주는 후반에만 5차례의 슈팅(유효슈팅 1개)을 하며 서울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마무리 슈팅이 부족했다.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정수 슈팅, 그리고 25분 홍준호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빗나갔고 후반 33분 김효기의 슈팅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아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다. 펠리페가 상대 수비수들에 에워싸여 고립되면서 90분 동안 단 한 차례 슈팅을 하는데 그친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

광주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 상무를 상대로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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