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여름 무더위·코로나 집콕 여파 에어컨 'AS 대란' 우려

사전 점검 접수 전년보다 25% 급증
세척 건수 증가…미리 사전점검해야

2020년 05월 18일(월) 18:23
삼성전자서비스수리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전남매일=광주] 서미애 기자 =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여름철 에어컨 AS(애프터서비스)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18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보통 7∼8월 에어컨 방문 수리를 신청하면 AS를 받기까지 5일 이상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AS 신청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서비스의 올해 3∼5월 에어컨 사전점검 접수 건수는 지나해 보다 25% 증가했다.

TV·냉장고 등 다른 제품의 방문 수리를 요청했을 때 에어컨 추가 점검 서비스 ‘플러스원’ 이용률이 크게 늘었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올 들어 접수된 에어컨 세척 건수도 지난해 동기 대비 15% 상승했다.

전국 최고 기온이 이달 들어 25도를 넘는 등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것도 에어컨 AS 대란을 예고하는 요인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매년 발생하는 에어컨 고장 10건 중 6건이 7∼8월에 몰린다”며 “올해도 여름철 대란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더위가 오기 전 반드시 에어컨 이상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불편을 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드시 에어컨 전원을 미리 켜보고 늦어도 5월 중에는 사전 점검을 받는 것을 추천했다.

여름철 대란을 막기 위해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서비스는 3월부터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내달 12일, LG전자는 내달 19일까지다.

삼성전자서비스 기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고객들이 외부인과 접촉을 꺼리면서 에어컨 사전점검이 예년보다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면서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에어컨 사전 점검을 빨리 받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서비스수리엔지니어가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사전점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0051801000466700015942#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