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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사회단체, 보조금 반납 줄이어

코로나 19 경제위기 극복…3개단체 1억여원

2020년 05월 21일(목) 17:50
나주지역 사회단체들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보조금 자진 반납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나주시는 21일 "나주시새마을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나주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나주시지회에서 올해 시가 지원하는 보조금 중 행사성 비용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정부·전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비롯한 코로나19 관련 각종 지원금 지급에 따른 나주시의 재정 운용 부담을 해소하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3개 단체에서 반납한 보조금은 1억900만원 규모다.

나주시는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사업 재원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나주시 주민자치협의회에서 2억2,000만원의 보조금 반납을 결정했고, 이·통장협의회도 한마음대회 등 행사성 보조금 반납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로 하는 등 나주지역 사회단체의 보조금 반납 결정이 잇따르고 있다.

사회단체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단체가 솔선수범해 나서야 할 때"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불요불급한 예산 절약과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염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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