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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이번주가 분수령이다
2020년 05월 25일(월) 18:32
이번주부터 중학생·초등학생의 순차적 등교가 시작되면서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태원발 'n차 감염' 확산이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 중·초등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될 경우 확산세가 더욱 가팔라 질 수 있다는 우려가 그것이다. 청소년들의 경우 넓은 활동범위에 따른 통제가 어려운 데다 무증상 감염 또한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도 앞으로 2주간을 코로나19 재확산 여부를 가리는 중대 분수령으로 보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높은 무증상 환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최근 6차 전파 사례까지 나와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다행히 광주·전남에선 이태원 클럽발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다. 광주에선 이태원발 감염 우려자 507명을 조사했으나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학생과 교사 등 289명이 유사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으나 다행히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상태다. 전남에서도 아직까지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일부 감염자가 광주·전남 곳곳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역사회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10일 인천 미추홀구 27번 확진자가 장성군 추모공원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접촉자 찾기에 나서고 있다. 접촉자 중 한 명이라도 확진판정을 받는다면 걷잡을 수 없는 재확산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는 끝난 것이 아니다. 아직도 계속 진행 중이며, 방심하는 순간 순식간에 재확산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경고다. 교육당국은 학생들의 개학에 대비,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길 바란다. 아울러 학부모들도 학생들의 개인 방역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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