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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상장사 올 1분기 실적 악화

지역기업 16조3,566억 전년보다 감소
광주신세계 실적호조·대유플러스 선전
금호에이치티·다스코·보해 적자 전환

2020년 05월 25일(월) 18:53
올해 1분기 광주전남지역 30개 상장기업의 실적이 코로나쇼크로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2020년도 1분기 광주전남 상장기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역 유가증권인 코스피(KOSPI)에 상장된 13개 상장기업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적자가 지속됐다.

다만 한국전력을 제외하면 지역 KOSPI 상장기업의 매출액은 0.27% 감소, 영업이익은 7.76% 감소해 전체 기업(매출액은 전체 0.87%/업이익은 전체 13.23%)과 대비하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지역 코스닥(KOSDAQ) 17개 상장기업의 경우도 전체 상장기업 대비 실적악화가 크게 나타났다.

코스닥 19개사 중 17사 매출액을 보면 2,680억원으로 전년대비 7.1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87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39억원)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순이익도 205억원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14억원)보다 적자폭이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코스피 상장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0.80%포인트 감소한 반면 지역 코스피 상장기업은 11.18%포인트 증가(한전 제외시 0.29%포인트 감소)했다.

지역 KOSPI 상장기업 중 광주신세계가 매출액 영업이익률 30.08%로 전체평균 5.64%를 크게 웃돌아 견조한 실적호조를 지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부분에서는 대유플러스가 순이익률이 63.03%로 돋보였다.

하지만 지역코스닥 상장기업은 5.65%포인트 감소해 전체 0.45%포인트보다 부진했다.

지역 코스닥 상장기업중 전국 평균 매출액 영업이익률 5.28%를 상회하는 기업은 3개사(와이엔텍, 우리손에프엔지, 남화산업)로 조사됐다.

매출액에서 순이익의 비율을 의미하는 매출액 순이익률이 전체 평균 5.42%를 상회하는 코스피 기업은 5개사(대유플러스, 광주신세계, 대유에이텍, 한전KPS, DSR제강)이며 특히 대유플러스는 63.03%로 높은 순이익률을 보였다.

지역 코스피 기업의 부채는 총액기준 1.30%증가(한전제외시 1.72% 증가), 부채비율 기준 2.29%포인트 증가했고 지역 코스닥 상장기업 부채는 총액기준 2.01%증가, 부채비율 기준 2.33%포인트 증가했으나 전체 부채비율 67.45%에 비해 59.56%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 코스피I 상장기업중 적자지속기업 비중은 전국 평균을 상회해 경쟁력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영업이익적자 전환 3사(금호에이치티, 다스코, 보해양조), 순이익적자전환 2사(금호에이치티, 다스코)였다.
/서미앵 기자         서미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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