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광주지역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참여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유형별 평생교육 콘텐츠 발굴 ▲기관별 운영매체와 네트워크 활용 공동 홍보활동 ▲양 기관 보유시설 제공 등을 협력키로 했다.

또 두 기관은 ‘장애인 생활체육 특화프로그램 개발’ 사업 일환으로 ‘드론축구를 활용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사업(가칭)’을 공동 운영키로 했다.

‘드론 축구’는 비장애인들과 스포츠 격차를 해소하는 장점이 있어 장애인들의 요구가 높은 종목으로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질을 높이고, 광주지역 장애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지원으로 더 많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교육기회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조영풍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체육회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하고 질 좋은 교육콘텐츠를 발굴·운영함으로써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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