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동부취재본부]곽재영 기자=여수시가 다섯 번째 관광홍보 웹드라마 '호접몽'의 시사회를 개최한다.

여수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제작에 들어간 웹드라마 '호접몽'의 최종 편집을 마무리하고, 오는 29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시사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호접몽'은 저출산율이 지속돼 대한민국 인구가 급격히 감소한 2100년, 위기감을 느낀 국가와 지자체가 나서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생산하고 로봇이 키우는 시스템으로 사회가 유지된다는 설정이다.

드라마는 총 5화로 전체 45분 분량이다. 1화는 '별에서 온 그대'로 미로가 2100년에서 2023년의 여수로 시간여행을 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2화 '오래된 우정', 3화 '마이다스의 손', 4화 '그리운 얼굴', 5화 '되돌려진 시간'을 담았다. 미래가 꿈인지 현재가 꿈인지, 어디가 더 행복한 사회인지 관객에게 되물으며 끝을 맺는다. '호접몽'은 시사회 이후 유튜브에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