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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출범 전남 '관광재단' 창립총회

사업계획 심의·이사 선임 등 발족 여건 마련
지원체계 구축 등 통합 콘트롤타워 역할 기대

2020년 05월 27일(수) 18:36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7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라남도 관광재단 창립총회를 주재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내달 출범하는 전남관광재단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는 27일 김영록 지사를 비롯 도의원·학계·언론인·산업계 등 지역 관광전문가 25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재단설립에 필요한 설립취지문과 정관·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으며, 이사 선임을 마치고 재단 발족 여건을 마련했다.

전남관광재단은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통합마케팅을 추진해 ‘전남 관광 6,000만명 시대’의 관광분야 발전을 전담할 기구로 설립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증가한 관광객에 대응하고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정책 지속성을 가진 통합 컨트롤타워가 절실했었다.

이에 따라 전남관광재단은 전남관광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강점은 업그레이드시켜 관광을 전남 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앞으로 전남관광재단이 맡게 될 주요 기능은 관광마케팅과 관광산업의 실질적인 업무전담을 비롯해 관광정책 종합지원체계 구축, 지역관광 추진체계와 협력강화, 관광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전남 대표 관광브랜드 구축 등이다.

특히 전남의 새 천년 비전 중 하나인 블루투어와 남해안신성장관광벨트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남도는 관광정책의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과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관광전담기구 설립을 위해 그동안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과 행정안전부 설립 심의, 관련 조례 제정을 마쳤다.

이달 말 재단 창립총회 개최 후 6월 중 재단설립 허가신청 및 등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4팀 25명으로 출범할 예정인 재단은 대표이사 1명, 도파견 공무원 4명, 기존 문화관광재단 8명, 신규 12명이다. 임원은 도지사와 관광문화체육국장, 재단 대표이사 등 3명의 당연직 이사 등 13명으로 구성된다.

김영록 지사는 “관광재단이 전남 관광산업을 미래전략 주력산업으로 이끌어갈 컨트롤타워 역할을 기대한다”며 “세계적인 관광추세 등을 관광마케팅에 반영해 체류형 관광을 적극 육성함으로써 남해안 관광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지난해 전국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전남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6,255만명으로, 앞으로 국내외 관광객과 우수한 관광자원·SOC·관광재단이 융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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