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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문화를 한눈에’…광주역사민속박물관 개관

호남의병 활약상·5·18 등 민주화운동 자료 전시

2020년 05월 27일(수) 18:51
이용섭 광주시장이 27일 오전 북구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문인 북구청장 등 내빈들과 제막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남도의 다채롭고 풍부한 문화와 생활상을 소개하고 광주의 근대역사 전시공간을 구축한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27일 오전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이용섭 시장,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문인 북구청장, 이수미 국립광주박물관장, 김오성 광주역사민속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지난 3년간 ‘박물관 개보수 및 역사공간 구축’ 사업을 통해 노후시설 보수와 기존 민속전시실 개편, 광주근대역사 전시공간을 추가하고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이름을 바꿔 새롭게 개관했다.

개편된 1층 남도민속실은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을 시작으로 의식주와 생업, 수공업 및 남도 특유의 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테마를 담아 선조들의 생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신설된 2층의 광주근대역사실은 조선시대 광주읍성을 중심으로 읍성민의 생활상과 의향의 터전으로서 광주를 소개한다. 임진왜란 당시 우리 지역 의병장인 고경명·김덕령 장군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함께 한말 항일운동 선봉에 섰던 호남의병의 활약상, 4·19와 5·18 등 민주화항쟁 관련 자료를 전시해 ‘정의로운 도시’ 광주의 역사를 되새기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의 개관을 시작으로 가장 광주다운 것을 가장 경쟁력 있는 것으로 만들어 가는 일에 더욱 아낌없이 지원하고 ‘의향 광주’의 정의로움, ‘예향 광주’의 전통문화예술, ‘미향 광주’의 맛깔스러운 음식 등 광주만의 매력을 브랜드화하는 일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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