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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재난지원금 66.3% ‘슈퍼·편의점·식당’서 사용
2020년 06월 02일(화) 19:51
광주 시민들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3분의 2가량을 슈퍼·편의점·식당에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현재 10만5,353가구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가 아닌 선불형 지역 화폐인 광주상생카드로 재난지원금을 수령했다. 상생 카드 지급 액수는 710억8,300만원으로 29.8%인 211억8,200만원이 사용됐다.

가장 많이 사용된 업종은 동네마트를 포함한 슈퍼·편의점으로, 사용액은 전체의 38.4%인 81억3,400만원이었다. 음식점 사용액도 59억1,000만원(27.9%)으로 많았다. 66.3%는 식비 또는 생활용품 구매에 지출된 셈이다.

뒤를 이어 병원·약국 21억8,200만원(10.3%), 의류·잡화 16억5,200만원(7.8%), 주유·정비 13억7,700만원(6.5%), 뷰티·생활 10억3,800만원(4.9%), 학원 교육 5억800만원(2.4%), 레포츠·문화·취미 3억8천100만원(1.8%) 등이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1일 현재 지원대상 61만5,188가구 가운데 58만8,623가구(95.7%)가 재난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액은 3,859억원, 가구당 평균 65만5,000원이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사용처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8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가급적 이른 시간에 소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골목상권 살리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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