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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길…4人의 ‘동행’

임팩트 명품백화점 개관 1주년 기념
백애경·이기원·이선희·최순임 초대전

2020년 06월 28일(일) 14:40
광주 광산구 상무대로 옛 아름다운 컨벤션 웨딩홀 자리에 문 연 임팩트 명품백화점. 개관 1주년을 맞아 특별 할인행사와 작가 4명을 초대해 ‘4인의 동행’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광주 광산구 상무대로 옛 아름다운 컨벤션웨딩홀에 문 연 임팩트 광주명품백화점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임팩트 명품백화점은 1주년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두달 간 백애경, 이기원, 이선희, 최순임 4명의 작가를 초대해 ‘4인의 동행’전을 마련한다.

전시 주제인 ‘동행(companion)‘은 라틴어로 ‘함께’를 뜻하는 ’com‘과 ‘빵’을 의미하는 ’panis‘가 합쳐진 단어로 ’함께 빵을 먹는 사이‘라는 뜻이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4명의 작가는 30, 40, 50대의 세대를 뛰어넘어 친구처럼 동행하는 예술가로서의 길을 함께 빵을 나누듯 걷고 있는 작가들이다.

백애경 작 ‘당신의 노래’
백애경 작가는 꽃과 나비, 자연과 우주, 들꽃과 풀벌레, 대기와 바람의 지속적 순환과정에서 자연의 생명과 에너지를 포착한다. 비록 꽃 자체는 단순하지만 영혼의 필터링을 통한 꽃의 이미지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이는 작가의 내면에 숨겨놓고 있던 열정의 형태이며 불꽃의 상징적인 의미를 드러낸다.

이기원 작 ‘세상을 바라보다’
이기원 작가의 작품에는 웃는 아이들이 등장한다. 견고한 사각의 프레임 위에 어린아이가 엉거주춤 서서 세상을 바라보며 웃는다. 사각의 프레임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통로이자 문이다.

작가는 1980년 5월 이후 모성의 세계에서 사랑과 평화를 찾는 ‘엄마와 아이’ 연작을 펼쳐왔다. 근래에는 순수한 아이들을 통해 인간의 존귀한 가치와 휴머니즘을 강조하고 있다.

이기원 작 ‘세상을 바라보다’
이선희 작가의 작품은 활짝 피어오른 꽃, 나비의 화려한 날갯짓, 오색찬란한 색동저고리, 수줍은 듯 시선을 돌린 여인의 옆모습과 뒷모습, 상념에 잠긴 표정들의 사람 모습이 인상적이다.

최순임 작 ‘내 얘기좀 들어줄래’
최순임 작가의 작품은 늘 어딘가로의 여행을 꿈꾸는 여행자의 노래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자잘한 걱정 혹은 견뎌내기 버거운 외로움, 연약하고 다치기 쉬운 마음을 보듬고 길을 가는 작품 속 여행은 작가의 세계 안에서 만들어진 필연적인 욕구일지도 모른다.

임팩트 광주명품백화점 여운환 회장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무더위를 잊을 청량제 같은 작품으로 전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임팩트 명품갤러리는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대중들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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