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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번지 광주 자리매김’

AI 시범도시 조성 통해 '광주형 비즈니스' 모델 완성
이 시장 “정의롭고 풍요로운 ‘인공지능 광주시대’ 활짝”
■광주시 민선 7기 향후 정책 방향

2020년 06월 29일(월) 18:51
이용섭 광주시장은 민선 7기 향후 2년을 일자리 창출, 소득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토대로 사람과 돈, 기업이 몰려오는 ‘경제 1번지 광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그린·일자리 뉴딜 등 광주형 3대 뉴딜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2024년까지 첨단3지구에 AI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대한민국 1호 AI 시범(실증)도시 조성도 추진한다. 전문성을 갖춘 핵심인재 배출, 비대면·재택근무 형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탈탄소 시대를 열기 위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목표로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에너지 전환 등 에너지밸리 구축을 본격화한다. 공기산업 클러스터와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를 각각 평동 3차 산단과 빛그린산단에 조성한다.

일자리 뉴딜정책으로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된 광주형일자리 사업과 빛그린산단-첨단산단-하남산단을 연계하는 7,600억원 규모의 산단대개조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형 자동차산업 협력벨트 조성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를 내년에 완공한다.

문화관광과 복지의 새로운 컨트롤타워를 구축한다. 7월 출범하는 광주관광재단과 광주사회서비스원은 관광과 사회복지 컨트롤타워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예향 광주’의 명성을 이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져 누구나 찾고 싶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만들기가 본격화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문화에 부응하는 문화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신축을 통해 지역 마이스(MICE)산업 경쟁력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신종 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선대에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건립하고 250병상 규모의 광주의료원 설립을 추진한다. 또 250억원이 투입되는 지능형 교통체계(C-ITS)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교통안전을 도모한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도물 공급을 위해 실시간 수량·수질을 감시하는 ‘스마트 상수도관망관리사업’에 2년간 350억원을 투입한다.

표류하고 있는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시민사회, 주변 자영업자 의견수렴을 거쳐 대안을 마련해 올해 안에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공항 이전 문제는 광주와 전남의 상생과 동반성장 차원에서 두 가지 방향(two tracks)으로 해법을 모색 중이다. 국가사업인 군공항 이전에 국방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군공항이 이전되는 지역에 대한 인센티브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활짝 열어 ‘정의가 풍요를 창출’한다는 공식을 만들어 내겠다”며 “4,0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광주가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의 각오로 부단하게 혁신하고 시민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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