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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잰걸음

생물의약산단 2년차 사업 진행

2020년 06월 30일(화) 17:23












화순군이 추진중인 생물의약산업단지 주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달 30일 "대기오염 확산과 도시 고온화 및 건조화를 사전에 차단하는 미세먼지 차단 숲 2년차 사업을 7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감도>

1㏊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10억원을 투입, 산림청이 권장하는 상록수종과 난대수종을 혼합해 다열·복층 식재 등 다기능 숲을 12월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지난해 추진하기 시작한 1년차 사업을 최근 마무리한 상태다. 군은 14억원이 투입된 1년차 사업을 통해 1.4㏊에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가시나무 등 40여종 9,150그루를 심고 스마트 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군은 오는 2021년에도 10억원을 들여 화순천 주변 1㏊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 숲 사업은 최종적으로 오는 2022년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총 숲 조성 규모는 5㏊다.

도시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25.6%, 초미세먼지는 40.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의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도시 숲이 있는 지역은 한여름 평균 기온을 3~7℃ 낮추고, 습도는 9~23% 올려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숲을 조성해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서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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