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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확진자 동선 공개 직접 챙기겠다”

시민 혼란 최소화 위해 시민 아파트 이름 공개

2020년 07월 06일(월) 19:28
이용섭 광주시장은 6일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공개가 늦는 것에 사과하고 개선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확진자 동선 공개가 늦어져 죄송하다”며 “빠르게 공개해달라는 시민 요구를 충족시킬 의무가 있는데,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10일만에 8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지자체의 역학조사팀이 동선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확진자의 구술에 의해서만 동선 발표를 했다가 또다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CCTV나 신용카드 내역, GPS 등 과학적인 방법으로 파악해 보다 정확하게 제공하다 보니 확진자 동선 공개가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선공개는 시민의 안전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시장인 제가 동선 확인과 공개를 챙기고 있다”며 “5개 구청장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경찰청 등 역학조사 인력을 보강해서 이동동선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앞으로 확진자에 대해서는 시민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거지가 공동주택일 경우 아파트 이름까지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확진자가 거쳐 간 동선을 업소에서 삭제해달라고 요청하는데, 2주간 공개하는 것이 보건당국 지침이어서 어렵다”며 “소독하고 이틀이 지나면 안전하다는 게 보건 당국의 판단이다. 동선에 들어갔더라도 이틀이 지나면 안전하니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3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지금 컨트롤이 되고 있는데, 그게 안 되면 도시 자체를 정지할 수밖에 없다”며 “현재 2단계지만 3단계를 차용하고(준해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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