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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발 쇼크 불구 경매시장 ‘후끈’

광주 낙찰률 50.6%…전남 안정세
충장로근린상가 감정가 51% 45억
남악주차타워 16억원 전남 최고가
■지지옥션 ‘6월 경매 동향보고서’

2020년 07월 08일(수) 18:27
코로나발 쇼크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광주지역 경매 시장 전체 낙찰률은 50%를 웃돌며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전남 경매시장도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8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내놓은 ‘2020년 6월 경매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경매 진행건수는 180건, 낙찰건수는 91건으로 낙찰률은 50.6%,낙찰가율은 76.2%로 집계됐다. 낙찰률은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용도별로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125건 중 62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전월대비 2.4%포인트 내린 49.6%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0.5%포인트 오른 90.2%, 평균응찰자 수도 2.8명 늘어난 7.8명으로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보였다.

업무상업시설은 전월 대비 진행건수가 절반 가량 감소한 22건이 경매에 부쳐졌고 이중 13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59.1%로 전국 1위 자리에 올랐다. 다만, 감정가만 90억원에 달하는 대형 물건이 감정가의 51%에 낙찰된 영향으로 낙찰가율(57.8%)은 폭락했다. 해당 물건을 제외한 낙찰가율은 70.8%로 확인됐다.

독보적인 1위를 지켜온 토지의 경우 29건이 경매에 부쳐져 14건이 낙찰되면서 낙찰률은 48.3%, 낙찰가율은 84%를 기록했지만 활황세는 여전했다.

주요 물건으로는 동구 충장로5가 소재 근린상가가 감정가의 51%인 45억3,100만원에 낙찰되면서 광주 지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2위와 3위는 모두 서구 화정동 소재 상가로 각각 8억5,100만원과 7억3,100만원에 낙찰됐다.

전남지역 경매시장 진행건수는 1,227건으로 낙찰건수는 482건 낙찰률은 39.3%,낙찰가율은 62.2%를 기록했다.

용도별로 주거시설은 208건이 경매에 부쳐져 100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전월 대비 9%포인트 오른 48.1%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전월 대비 5.4%p 내린 82.1%를 기록했지만, 이는 감정가만 20억원이 넘는 대형 물건이 감정가의 절반 수준에 낙찰된 영향으로 해당 물건을 제외하면 낙찰가율은 88.4%로 나타났다.

지난 달 부진했던 업무상업시설도 낙찰률(32.7%)이 전월 대비 16.5%포인트 반등했다. 다만, 유찰을 거듭하던 물건이 소화되기 시작하면서 낙찰가율은 44.8%까지 감소했다.

주요 물건으로는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소재 자동차시설이 감정가의 38%인 16억1,545만원에 낙찰되면서 전남 지역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2위는 나주시 빛가람동 소재 상가로 15억원에 낙찰됐고, 함평군 월야면 월계리 소재 병원이 10억7,000만원에 낙찰돼 3위에 올랐다.

순천시 별량면 구룡리 소재 답에 무려 44명의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175%를 기록해 전남 지역 최다 응찰자 수 물건에 올랐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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