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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해법 찾을까

최근 환경영향성보고서 채택에도 반대여론 거세

2020년 07월 14일(화) 19:14
최근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환경영향성조사 최종보고서가 채택된 가운데 가동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합의점을 모색할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나주SRF 민관협력거버넌스는 최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제18차 회의를 갖고 환경영향성조사 최종보고서를 채택했다.

최종보고서는 대기질·굴뚝·악취·소음·수질·연료 등 6개 분야 66항목을 분석했다.

대기질 측정결과 수은 등 3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미세먼지 등 6개 항목은 가동중 측정값이 더 낮게 나왔다. 이황산가스 등 6개 항목은 가동중 1·2차 측정값이 가동전 값과 유사하거나 더 낮은 수준이었다. 대기질(굴뚝)에서는 다이옥신·일산화탄소·납·수은 등 19개 항목이 배출허용 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종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가동 반대여론도 거세지고 있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SRF 사업 전면철회를 요구합니다’라는 글이 게시됐다.

청원인 naver - ***는 “영향평가를 통해 유해물질 배출이 법적 기준치 이하인 점은 확인됐지만 장기적 측면으로 본다면 유해물질 배출로 인해 입을 수 있는 피해는 무궁무진한 상태다”며 “저농도의 기준치 이하 유해물질이 환경과 건강에 그 어떤 위해도 가할 수 없다는 것을 그 누가 확답할수 있을지 묻고 싶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참관을 통해 SRF 시료를 직접 눈으로 봤지만, 플라스틱 페트병·고무장갑 등 다수의 유해성 물질을 배출시킬 수 있는 쓰레기가 원형 그대로 유지돼 있는것을 본다면 청주 북이면 사례가 SRF 열병합발전소가 있는 지역에 충분히 나타날 수 있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또 “SRF가 아무 문제가 없다면 신재생에너지에서 제외시키진 않았을 것이다”며 “국가에서도 이미 SRF에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계속 지역에 건립시키고 주민들의 반대가 생기도록 방관하고있다”며 SRF사업 전면 철회를 요청했다.

이 글에 대한 동의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1,100명을 돌파했다.

한편, 나주 SRF 범시민대책위는 향후 수용성조사 추진을 위한 손실보존방안 기본안 마련을 위해 김영록 전남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등과 면담을 추진하고 부속합의 체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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