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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확산세 꺾이나

18일만에 0명

2020년 07월 15일(수) 19:10
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8일만에 ‘0’명을 기록했다.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연속 추가 확진자 수가 1명에 그치며 확산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70명으로 전날과 같다.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 수가 지난 13일 1명에 이어 14일에도 1명에 그쳤다. 지역감염 확진자는 13일 이후 1명뿐이다. 2차 유행이 시작된 지난 6월 27일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137명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신 덕분이다”며 “이틀째 확진자 1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긴장의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광주에서 이틀 전 지역감염자가 한 명도 없었고, 14일 확진자 1명에 그친 것은 지자체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 이런 기조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와 응원을 보내줬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요양원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 등 고위험시설 260곳 2만9,263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여러운 여건에서도 헌신적으로 수고해준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의료인력을 파견해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등 606명에 대해 긴급생활비(4억2,900만원)을 지원했다”며 “격리수칙을 위반한 사람에게는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는다. 자가격리 무단이탈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따”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확진자 감소추세가 폭풍전야의 고요인지 평온한 일상으로 이어질지는 우리가 하기에 달려 있다”며 “현재로서는 마스크 착용만큼 강력한 백신은 없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 시장은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지역감염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9일까지 연장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힘드시더라도 불요불급한 외출과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등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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