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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축구전용구장 관중석 지붕 씌운다

본부석 맞은편 가변석 지붕 설치 관중 편의 극대화

2020년 07월 27일(월) 17:34
광주축구전용구장. 광주시는 본부석 맞은편 가변석에 지붕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생훈 기자
지난 25일 문을 연 광주축구전용구장이 업그레이드된다. 팬들이 요구해온 가변석 지붕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축구전용구장 본부석 맞은편 가변석 지붕을 설치키로 하고 도시관리계획을 변경, 용적률을 확보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지붕 설치 작업을 진행, 내년 3월 시즌 개막에 맞춰 지붕을 올린다는 계획으로 광주시의회에도 보고가 된 상태다.

광주축구전용구장은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 클럽하우스를 겸한 본부석을 짓고, 가변형 관람석을 설치하는 형태로 1만석 규모로 신축됐다. 본부석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259.69㎡다. 지난해 말 준공예정이었으나 광주FC의 1부리그 승격에 따른 관람석 증석(7,000석→1만석)과 가변형 관람석 안전구조 진단 절차 과정 등이 추가되면서 준공이 늦어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13일 관련 규정에 따라 시설을 점검했고 조건부 승인이 나면서 25일 개장 경기가 치러졌다.

광주축구전용구장은 그라운드와 관람석까지 거리가 3m에 불과해 선수들의 움직임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시야가 최대 장점이다.

하지만 햇빛과 비를 가릴 수 있는 지붕이 없다는 점이 광주축구전용구장의 아쉬운 부분이었다. 지붕은 본부석에만 있어 가변석 관람객들은 햇빛도 비도 온전히 맞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광주축구전용구장 건립시 건축법상 일정 전용면적 이상이어야 지붕을 달 수 있고, 염주체육시설내 용적률을 더이상 높일 수 없어 본부석에만 지붕이 설치됐다.

하지만 광주시가 팬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방법을 모색,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고 용적률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본부석 맞은편 가변석에 지붕을 설치키로 했으며 본부석 지붕도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축구전용구장은 축구경기를 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시야가 가장 큰 장점이다. 관중 편의를 위해 시즌이 끝나면 가변석에 지붕을 설치할 계획이다”며 “보다 관중 친화적인 경기장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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