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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 민주 광주시당 위원장 ‘연임’ 가닥

이병훈·조오섭·민형배 등 후보군 출마 뜻 접어

2020년 07월 29일(수) 19:06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후보에 출마의사를 밝혔던 이병훈(동남을)·민형배(광산을)·조오섭(북구갑) 후보가 출마의 뜻을 접으면서 현 시당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이 연임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그동안 시당위원장 선출을 둘러싸고 합의추대가 난항을 겪으면서 경선까지 갈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하지만 후보자 3명이 모두 ‘원팀 정신’을 발휘해 양보하면서 불출마를 선언, 훈훈하게 마무리됐다는 평가다.

시당위원장을 희망하는 의원 3명과 ‘합의추대’ 중재를 해왔던 송갑석 의원은 지난 27일과 28일 저녁 잇따라 만나 의견을 조율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민형배 의원은 29일 오전 ‘저를 시당위원장 변수에서 제외하고 상의해달라’며 불출마 방침을 정했다. 조오섭 의원도 ‘출마 여부는 내 손을 떠났다’며 후보의 뜻을 접었음을 시사했다.

이병훈 의원은 이날 시당위원장 선출에 대한 입장을 내고 “광주시당위원장 뜻을 접기로 했다”면서 “제가 물러서겠다. 제 양보로 우리 광주시당이 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에게 화합·단결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제 결단으로 논의 물꼬가 터져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광주 정치력을 키워낼 역량을 가진 분으로 시당위원장이 결정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송갑석 시당위원장은 30일 후보등록과 함께 시당위원장직을 연임하게된 배경과 향후 시당 운영방침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당 위원장은 지난 23일 김승남 의원이 합의 추대됐다./서울=강병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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