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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광주전남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어둡다

중기중앙회 조사, 전월비 2.9p·전년비 4.8p 하락
경기회복 미지수·코로나 재확산 등 불안심리 반영

2020년 07월 30일(목) 18:04
8월 광주전남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체 191개를 대상으로 2020년 8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전월(74.9) 대비 2.9포인트 하락하고 전년 동월(76.8) 대비로는 4.8포인트 하락한 72.0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정부의 ‘한국판 뉴딜’ 등 경기부양정책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아직까지는 미지수인 상황으로 최근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에 따른 불안 심리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광주는 전월(76.2) 대비 4.5포인트 하락한 71.7로 나타났으며, 전남은 전월(72.5)과 동일한 72.5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월(65.3) 대비 7.3포인트 상승한 72.6으로 나타나 회복세를 보인 반면, 비제조업은 전월(82.4) 대비 10.9포인트 하락한 71.5로 나타나 다소 불안한 전망이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전망(73.3→72.0), 경상이익전망(68.9→67.0) 및 자금사정전망(68.1→66.0)은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한 반면, 수출전망(44.4→67.4)의 경우는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큰폭 하락후 전월의 반등에 이어 다시 23.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암울했던 상황에서 상당부분 회복될 전망이다.

고용수준전망(108.3→105.8)은 전월대비 2.5포인트 소폭 하락으로 나타나 인력수요에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지역 중소기업 경영애로 결과를 보면 내수부진(78.5%)이 여전히 가장 큰 애로로 나타났고, ‘업체간 과당경쟁(43.5%)’, ‘인건비 상승(39.8%)’, ‘판매대금 회수지연(32.5%)’과 ‘자금조달 곤란(27.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2.1%포인트 상승한 66.4%로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후 모처럼 반등했다.

지역별로는 광주는 전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64.8%, 전남은 전월 대비 3.3%포인트 상승한 68.8%로 조사됐다.
/박선옥 기자         박선옥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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