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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물류창고 화재안전 실태조사

시·도 소방본부, 99곳 대상 집배송시설 등 점검

2020년 07월 30일(목) 19:13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물류창고 화재참사로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 냉동·냉장 및 택배시설 대형 물류창고 등에 대한 화재안전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30일 광주시·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물류창고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실태를 확인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광주소방본부는 오는 8월 20일까지 지역 냉동·냉장 및 대형 물류창고 34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소방·건축·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4개반 15명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소방시설 전원차단·방치 ▲비상구 폐쇄 등 위법행위 ▲전기·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비상연락체계 관계자 초동조치사항 등 분야별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 확인한다.

또 각 소방서에서는 화재를 가상한 구조활동과 진압대책, 상황별 대응절차 및 문제점 등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도 실시한다.

시소방본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물류창고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전남소방본부도 내달 25일까지 도내 물류창고 65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전남소방은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유관기관이 참여한 합동조사반을 구성, 현장을 방문해 조사한다.

합동조사반은 소방시설 현황,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등 물류창고 안전상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한다.

시·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향후 법령개정 및 제도개선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황애란·길용현 기자         황애란·길용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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