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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제·전매제한… 광주 부동산시장은

8월 실적이 하반기 분양시장 가늠자 전망
지난달 전남 주택·아파트가격 최대 상승세
6·17대책 불구 저금리·풍부 유동성 영향

2020년 08월 04일(화) 18:11
8월 분양 추이가 하반기 광주·전남지역 분양 시장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와 광주시를 비롯한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를 소유권 이전등기 시까지 제한하는 규정이 8월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하반기 분양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은 바닥을 쳤을까?

6·17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전남 주택·아파트 가격이 올해 들어 최대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4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7월 전국 주택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 가격은 0.61% 상승했다. 수도권(0.49%→0.81%)과 서울(0.13%→0.71%)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5대 광역시도 0.41%에서 0.45%로 높아졌다.

지난달 광주 주택종합 매매 가격은 전달보다 0.04% 올랐다. 5월과 6월 2개월 연속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된 것이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보합(0.00%)을 기록, 지난 4월 이후 4개월 만에 하락세에서 탈출했다.

광주 아파트 매매 가격은 올해 1월 0.07%, 2월 0.07%, 3월 0.03%에서 4월 -0.02%, 5월 -0.07%, 6월 -0.06%로 하락세를 타다 7월 들어 보합세를 기록했다.

다만,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아파트 가격이 회복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광주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7월 들어 광주 아파트 매매 가격이 보합세를 보였다”며 “향후 아파트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될지, 아니면 다시 하락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예상했다.



■광주·전남 8월 분양 현황

8월에 광주·전남에서 2,8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직방의 분석 결과 광역시 도시지역의 전매 제한이 강화된 8월, 광주에서는 2,240가구, 전남에서는 613가구가 각각 분양될 전망이다.

주요 분양 단지를 보면 광주의 경우 광주 북구 유동 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중흥건설㈜과 두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금남로 중흥 S-클래스&두산위브 더제니스’는 광주시 북구 임동 76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총 2,240가구 중 1,779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 59~107㎡로 구성됐다.

전남에서는 순천 서면에 포레나 순천이 61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부동산 인포에 따르면 8월 이후 올해 말까지 광주에서는 1만1,000가구가 분양되며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7,824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광주의 전체 아파트 분양 물량보다 3,893가구가 증가한 것이다.

전남은 같은 기간 8,833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며 이 중 일반 분양은 8,479가구에 달한다.

이런 전남 아파트의 전체 분양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71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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