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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엄원상·임민혁 K리그1 20라운드 ‘베스트11’

전북 현대전 각각 멀티골·멀티도움…광주-전북전 베스트매치

2020년 09월 15일(화) 09:40
전북 현대를 상대로 각각 멀티골과 멀티도움을 기록한 광주FC 엄원상과 임민혁이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엄원상은 지난 12일 전북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광주의 3-3 무승부 경기 기반을 닦았다.

엄원상은 이날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아슐마토프가 전북 진영 깊숙한 곳으로 볼을 투입하자 쏜살같이 쇄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 있는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2-2로 맞서던 후반 12분 역습상황도 놓치지 않았다. 임민혁의 침투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빠르게 돌진하며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멀티 골을 작성하며 3-2를 만들었다.

임민혁도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44분 프리킥으로 홍준호의 득점을 연결했고, 엄원상의 두 번째 골도 임민혁의 침투 패스에서 비롯됐다.

3골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긴 광주와 전북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베스트11’은 세징야(대구), 구스타보(전북), 엄원상(광주·이상 FW), 송민규(포항), 한승규(서울), 임민혁(광주), 팔라시오스(포항·이상 MF), 강상우(포항), 연제운(성남), 황현수(서울·이상 DF), 강현무(포항·GK)가 선정됐다. 강원전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포항의 3-0 승리를 이끈 송민규가 MVP로 선정됐고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K리그 상대 전적 18경기 연속 무패(10승 8무) 행진을 이어간 서울이 베스트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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